현장에 도착 단도리를 하고 있는데 날씨가 심상치 않았다.
그럼에도 바가보를 만들고있는데 폭우가 쏟아졌다
작업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쏟아지는 비 때문에 작업을 포기하고 돌아온 시간이
오전 8시 40분였다.
잠을 자고 있는 무사시를 깨워서 모닝을 가자고 해놓고 아차 싶었다
혹시 이들을 실족케하는데 내가 일조를 하고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하시모토와 야마모토가 모닝에서 7천발 짜리가 아다리가 되었다
돌아오는길 명근이에게 전화를 했는데 효근이가 받았다
포기했다가 받으니 공돈인 것 같다면서 좋아했다.
점심때부터 날씨가 활짝 개었다. 냉방장치가 되지않은 숙소의 방에 있기는
너무더웠다. 반바지 차림으로 강가를 오후 내내 거닐면서 더위를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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