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내리는 소리에 눈을 떴다.
어제 월급을 받자 숙소가 난장판이다
하시모토(한용기)가 어제 자기 생일이라면서 폭음을하더니 야마모토방에
오줌을 쌌다. 술먹고 취중에 한 일이지만 남의 이불에 방료하는 행위는 문제가 있다.
도치키현의 운전면허학원에 30만엔을 주고 입합을 한 훈이가 독해력부족의 판정을 받고
돌아왔다. 학원문을 나서는데 눈물이 나더라는 훈이
면허를 따지 못한 체로 돌아올려니 쑥쓰러워서 한참을 망서린 모양이다.
나에게 인사를 하기에 아직 늦지않았으니 어학연수를 꼭 받으라고 권했다.
오전 8시 츠치야로 전화를 했더니 사장이 받는다.
잠시 기다리라더니 출근을 하라는 츠치야사장.
야마모토와 함께 어제 하던 일을 계속했다.
집으로 17만엔을 명근이에게 4만5천엔을 송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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