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을 했다던 다로(太郞)와 오카모토가 몇일전 술집 대형(大亨)에 나타났다.
사모에게 좋아했다면서 잘해줄테이니 같이 살자면서 행폐를 부렸다는 다로(太郞).
아무래도 제 정신이 아닌 것 같다.
어제 저녁 파칭코장에서 만난 무사시에게 '내가 왜 이렇게 되었는지 모르곘다.
한국에 가고싶다'면서 5만엔만 빌려달라고 했다는 사모.
대형(大亨)도 장사가 안되어 언니에게는 이야기할 수 없다면서 무사시에게 청을 한
모양이다. 돈이 없다는 사람이 파칭코는 왜 하고있을까?
순진한 무사시는 모리구미(森組)의 기무라에게 애인이 귀국을 하는데 항공요금이
부족하다면서 빌려달라고 한 모양이다.
아무 대책도 없이 집을나간 사모나 사장 사이에 끼어서 샌드위치가 된 무사시.
못말리는 친구다. 작업이 일찍 끝나서 돌아오는 길에 파칭코장에 들렸더니 김상호부부와
히로미마마가 파칭코를 하고 있다. 저녁예배에 무사시가 늦게 참석을 했다.
해남송지에 산다는 미즈모토(水本)구미에서 일하는 젊은이와 함께한 부흥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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