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떨어진 부분인 허리의 묵직함이 여간 신경이 쓰이지 않는다.
츠치야(土屋)건설의 하수도공사.
관을 22본이나 넣었다.
좁은곳에서 작업을 해서인지 돌아오는 길.
왼쪽다리에 난 쥐때문에 한동안 애를 먹었다.
월급을 받자 몽당 술값을 갚고 또 외상술을 먹고 들어온 무사시와 하시모토.
나에게도 지키지 못할 말을 한 것 같다.
그들이 걱정된 것이 아닌 당장 내가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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