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에서는 '배꼽보여주기'에 이어서
'펜티 보여주기"가 학원가를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다.
자기가 입고 있는 펜티를 팔고 있는 참으로 이상한 나라.
현제 입고 있는 펜티를 벗어주면 돈을 더받고
입었던 것이라 하면 가격이 낮게 책정된다.
특히 자위의 흔적이 있는 펜티가 비싸다.
우리의 상식으로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이상한 나라다.
욕을 하는 것만 보아도 어느 지방출신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는 다무라(田村).
'씹새끼'는 전라도 욕이며 '씨부랄 놈'은 충청도 욕이고 서울 욕은 '씹을 할 놈'이라고
하여 웃었다. 각 지방 마다 욕도 다르다는 사실을 알게 된 사건이다.
교회에 가자는 나의 권면에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되었다며 사양을 하는 아오키(靑木).
교회에 다닌적이 있다는 그도 가정이 원만하지를 못한듯 하다
오랜만에 우리 아라에게 편지가 왔다.
염색약을 사와 무사시와 둘이서 염색을 하고 나니 한결 젊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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