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를 찾아서 길을 떠났네
빌딩의 숲을 지나고
아스팔트 위를 달리다가
심판의 덫에 걸러 상처를 입고
소문의 올가미에 숨을 죽였네
혼자가는 광야길. 외롭고 고단한 길
법대로 심판하고 습관대로 판단하는
두려움과 무서움이 나를 붙잡네
무거운 짐을지고 방황하는 나에게
말씀으로 찾아온 작은 소리 있었네
아는 것 좋지만 좋아함만 못하고
좋아함 보다는 즐김이 나으니
공정의 띠 두르고 성실의 옷을 입고
정직하게 심판하고 편견없이 판단하며
여호와 경외하는 락(樂) 즐기면서 살아라
세상이 줄 수 없는 평강을 줄테니
메인 자유 누리면서 즐기면서 살아라
진리가 너를 자유케 하리니
복된 소식 전하기를 즐기면서 살아라.
'[ 高山芝 詩房 ]'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날 이후 - 의정부영락교회 16주년 축시 (0) | 2016.02.02 |
---|---|
[ 선암사 꽃무릇 ] (0) | 2014.07.01 |
[ 놋 뱀 ] (0) | 2014.07.01 |
진달래 꽃 (0) | 2013.10.14 |
[ 파 도 타 기 ] (0) | 2013.08.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