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高山芝 詩房 ]

[ 진리가 너를 자유케하리니! ]

高 山 芝 2014. 7. 1. 17:19

자유를 찾아서 길을 떠났네

빌딩의 숲을 지나고

아스팔트 위를 달리다가

심판의 덫에 걸러 상처를 입고

소문의 올가미에 숨을 죽였네

혼자가는 광야길. 외롭고 고단한 길

법대로 심판하고 습관대로 판단하는

두려움과 무서움이 나를 붙잡네

 

무거운 짐을지고 방황하는 나에게

말씀으로 찾아온 작은 소리 있었네

 

아는 것 좋지만 좋아함만 못하고

좋아함 보다는 즐김이 나으니

공정의 띠 두르고 성실의 옷을 입고

정직하게 심판하고 편견없이 판단하며

여호와 경외하는 락(樂) 즐기면서 살아라

세상이 줄 수 없는 평강을 줄테니

메인 자유 누리면서 즐기면서 살아라

진리가 너를 자유케 하리니

복된 소식 전하기를 즐기면서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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