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똥별 >
- 고 산 지 -
칠흑같은 밤
보이지 않네, 볼 수가 없네
시대의 어둠
서럽고 서러워
흐르는 눈물 주체할 수 없네
하늘을 바라보네
별똥별 흐르자
떨어지는 눈물 방울
별을 품은 눈물 꼬리 꿈이 되었네
시대를 밝히는 빛이 되었네
< 사 랑 >
꽃눈깨비 흩날리자
고뿔처럼 찾아온 당신
열병을 앓았네, 열병으로 들떴네
달콤한 슬픔 황홀한 번민
티격 태격 곰비 임비
사랑이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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