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대에배기도문 : 2020년 3월 1일 의정부 영락교회 대예배 기도문

高 山 芝 2020. 3. 1. 15:54

“혹 내가 하늘을 닫고 비를 내리지 아니하거나

  혹 메뚜기들에게 토산을 먹게 하거나

  혹 전염병이 내 백성 가운데에 유행하게 할 때에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

반만년 역사 상 처음으로 지난 72년은 주님의 뜻 가운데

중국의 영향권에서 벗어나 자유민주주의를 국체로 한

세계 10위의 부요한 나라, 대한민국을 건설하였습니다.

 

해방 직후 여론조사에 의하면 7-80%는 사회주의 체제,

공산주의 체제를 원했지만 주님의 뜻은

이 민족을 사용하여 열방을 구원하는 것이었습니다.

 

일제의 식민지가 되어 나라를 잃은 이 민족을 불쌍히 여겨

개신교 선교사를 이 땅에 불러 학교를 세우고 병원을 세우고

한글성경을 보급, 문맹을 퇴치함으로 독립국가의 기초를 마련했습니다.

 

3.1운동은 당시 한반도 인구 일천육백만 명 중

1,8%인 삼십여 만 명에 불과했던 이 땅의 크리스천이 민족대표 33인에

16명이 참여함으로 당신의 뜻을 세상에 드려냈습니다.

 

해방이 되자 신의주 제2교회에 시무하던 한경직 목사가 창당한

기독사회민주당 용암포 지구당 창당 회의장을 습격한 공산당이

위원장 장원봉을 구타하여 살해하자, 신의주 학생들이 일어났습니다.

수많은 사상자를 내고 잔인하게 진압된 신의주반공학생의거.

그때 공산당을 피해 남하한 한경직 목사님이 영락교회를 설립했습니다.


국민소득 3만 불, 세계 10위의 경제대국이 되어

단군 이래 가장 풍요한 삶을 살게 된 지금,

이 땅의 기독교인들은 영성을 잃고 종교인이 되었습니다.

차별금지법이란 이름으로 동성애를 용인해도

우리 모두 짓지 못한 개가 되고 말았습니다.

야성을 잃고 말았습니다.

소금이 맛을 잃었읍니다.


다윗왕의 범죄를 지적한 선지자 나단을

사울왕의 잘못을 지적한 선지자 사무엘을

헤롯왕의 잘못을 지적한 세례 요한을

이 땅의 종교인들은 바리새인이 되어 잘못한다고 정죄합니다.

 

주여! 이제 당신의 얼굴을 쳐다보며 간구하옵나니

저희들의 완악함과 어리석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저희들이 먼저 무릎을 꿇고 눈물로 회개하오니

이 나라와 이 민족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거짓의 영이 물러가고 정직한 영이 이 땅을 다스리게 하옵소서

우한 폐렴의 역병으로부터 이 나라와 이 민족을 구하여 주옵소서

 

지금 이 순간에도 우한 폐렴의 역병과 전투중인

공무원과 의사, 간호사 등 관계자들을

피곤하지 않도록 붙들어 주옵소서

그들의 건강을 지켜주시고 역병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게 하여 주옵소서.


김일성의 생일인 4월 15일은 이 나라의 체제를 정하는

국회의원 선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주님이 예비하신 정직한 영을 지진 선량들이 선출되어

열방에 복음을 전하는 이 나라와 이 민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자비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의정부 영락교회를 사랑하여주시니 감사합니다

단위에 세우신 이재팔 목사님을 주님의 오른 팔로 붙들어 주시고

성령 충만케 하사 목자의 사명을 감당하는데 부족함이 없게 하여 주옵소서

임영신 목사, 박준영 목사, 이진숙 목사, 오철웅 목사

김시온 전도사에게도 함께 하여 주옵소서.

 

주님이 사랑하는 의정부 영락교회 성도들을

우한 폐렴의 역병으로부터 보호하여 주옵소서.

투병중인 성도들을 주님의 피뭍은 손으로 안수하여 주시고

경제적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성도들의 가정을

차고 넘치도록 체워 주옵소서.  

예배를 위해 헌신하는 성도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를 구원하신 나사렛 예수 이름으로 기도를 드림니다. 아멘

                           의정부영락교회 장로 고영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