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명(借名)의 세월 - 2 ]

[ 연 단(鍊鍛) ] - 1994년 5월 20일 -

高 山 芝 2010. 3. 4. 19:25

일찍 서두루란 나의 말에도 조씨가 늦장을 피운다

부흥사경회에 혼자 갈까도 생각했지만 30여분을 기다려 함께 교회로 향했다

서울 신광교회 윤지환목사님이 부흥강사로 예배를 인도한다

 

" 에게해에 있는 밧모섬에 유배된 사도요한에게 하나님의 계시가 임했다

  밧모섬은 경작도 할 수 없는 화강암의 돌섬으로 독사가 우굴거리는

  유배지였다,  황량한 돌섬에서 찬송과 예배를 드리고 있는 사도 요한을

  하나님이 보호하셨다, 주의 날 주일에 성령이 임하여 몸을 돌이켜 라는 의미는

  세상의 것으로 부터 몸을 돌이켜서 성전에 와서 예배하는 행위이다,

  세상의 돈 명예 욕망으로부터  몸을 돌이키는 자 만이 예수님을 만날 수 있다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라오디게아의 일곱교회는

  일곱촛대를 말하며 일곱촛대 사이의 인자는 일곱교회에 임재하신 예수님이다

  예수님이 임재한 교회, 교회의 부흥은  하나님의 힘으로 되는 것이지

  사람의 힘으로 부흥되는 것은 아니다" 

 

에스겔서를 읽고 있다

일만악(一萬惡)의  원인이 교만임을 지적하고

성공한 후의 타락을 경고한 말씀에 가슴이 뭉쿨해 졌다

자기 의(義)만 내세우는 교만과 안일함에 길들여지거나

하나님을  원망하면서 운명론적인 좌절감에 빠져 무기력한 삶을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

중요한 것은 과거가 아니라 현제의 삶이다

좌절 절망 탄식에서 벗어나는 절실한 회개의 가치를 깨닫게 한다

 

말씀을 듣기 위하여 교회를 찾고는 있지만 절실함이 없으며

기복신자만 넘처나는 현대 교회에서 예배의 의미는 무엇인가?

어쩜 현대인들은 위안의 수단으로 교회를 이용하고 있는지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