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명(借名)의 세월 - 2 ]

[ 연 단(鍊鍛) ] - 1994년 7월 12일 -

高 山 芝 2010. 3. 29. 20:25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 다

일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는 우리 더러 쯔찌야(土屋)사장이 야간작업을 해야하니

저녁을 먹고 7시 반까지 나오라고 했다

돌아오는 길 내리기 시작한 빗줄기가 무서울 정도였다

이렇게 비가 내리면 작업을 하기가 어려울 것 같다

오늘로 쯔찌야(土屋)작업은 끝이 난다

금년 여름 지리한 마음조림의 계절이 안되길 바라고 있지만 지은 죄가 많아서

하나님이 시험하신다면 어쩔 수 없다

모든 것을 주께 맡긴 이상 참고 기다릴 수 밖에 없다

그렇게 쏟아지던 비가 그쳤다. 참으로 변덕스런 날씨 다

샤워를 하고 잠시 눈을 부쳤다

쯔찌야(土屋)건설의 야간작업은 처음이다

쯔찌야(土屋)사장과 깨진 징코를 보수하는 작업,  미유끼구미의 일이다

자정까지 1개를 보수했다. 이렇게 보수하고도 돈이 남곘나 하는생각이 들었다

같이 일을 하면서도 간식을 자기들 끼리 만 먹는 일본인들

그려려니 하고 넘기려 해도 눈에 거슬렸다

후루가와(古川)가 요즈음 먹는 것이 시원찮아서 힘을 쓸 수가 없다며 투덜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