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없는 오늘 오랜만에 동료들과 파칭코 모닝을 다녀왔다
어제 야간일을 한 탓인지 몸이 천근 만근 같다
사장의 판단이 올바른 걸까.... 일이 없다고 지금 나갈 수는 없다
더구나 밀린 급여가 한두푼이 아니다
주께서 좋은 방향으로 해결하여 주실 줄 알지만 사람이기 때문에 자꾸 불안해진다
미우라 아야꼬(三浦綾子)의 "신약성서 입문"을 읽는다
풀어서 쓴 글과 예화는 독자들의 이해력을 증진시키고 편하게 읽을 수 있다
세탁을 하고 TV를 시청하다 깜빡 잠이 들었다
수요저녁예배를 가자며 임집사가 아이를 데리고 왔다
부군인 하본(下本)상은 야간근무 중이다
집사람이 몸살이 나서 어제 오늘 집에서 쉬고 있다
결이는 학원에 가고 초복이라서 닭죽을 끓였다는 집사람은 내 건강을 걱정한다
아이들이 바쁘다는 핑게로 편지를 쓰는 횟수가 차츰 줄어들었다
왜 답장을 하지 않느냐는 나의 말에 큰 선심(?)을 쓰는 것 처럼 오늘 쓰마고 한다
"핍박받는 자는 복이 있나니" 라는 제목의 목사님 설교 말씀이 인상적이다
구약시대에는 육체적인 평안이 축복이였다면 신약에서는 육체적인 핍박이 축복이다
핍박의 동기가 예수님이거나 의(義)에 대한 것일 때즐거워하고 기뻐하게 된다
왜냐하면 우리는 이미 천국을 약속받은 영생의 복을 받았기 때문이다
믿음생활 때문에 고난받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지 말자, 왜냐하면 나는 지금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복을 누리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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