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식사를 하면서 사장은 10일까지는 차량을 매각하여 3월분 급여를
지급하곘다 고 약속을 했다. 침묵으로 일관한 나를 부담스럽게 여긴
무사시(武藏)가 사장에게 이야기 한 것 같다
포크레인이 넘어지는 바람에 얼굴에 찰과상을 입은 사장을 보면서 첫째도
주의 둘째도 주의를 다짐해 본다
야스다(安田)와 산요(山陽)사장이 결국 갈라섰다
우리가 일한 훗사(福生)현장. 둘이서 죽이 맞아 갈취(?)하더니 작업 중 사고로
인하여 야스다(安田)의 무면허가 들통이 났다
거주지를 가르쳐주지 않으면 당신을 구속하곘다는 경찰의 엄포에 자신의 주소를
가르쳐 준 산요(山陽)사장을 협박했다는 야스다(安田)
안도(安藤)사장은 그 불똥이 우리에게 튈까바 겁을 먹고 있다
우리 숙소를 물고 늘어질 가능성이 있다면서 내일부터는 차에서 생활하자고 했다
사장과 사모가 오일시(五日市)현장을 찾아와서 음료수를 사 준다
아끼가와(秋川)계곡에는 야생토끼가 살고 있다
야마구치(山口)와 함께 토끼를 잡으러 계곡을 내려갔으나 놓치고 말았다
점심 식사 후 다시 내려가니 점백이토끼, 하얀토끼, 검정토끼등 여려마리가 놀고 있다
살금 살금 다가서는데도 점백이 토끼는 도망을 가지 않는다
씨암닭 만 한 암컷이다.
그냥 방생(放生)하자는 나의 말에 숙소에서 키우자는 야마구치(山口)
토끼를 안고 도로로 나왔더니 모두들 신기한 듯 귀엽다며 만진다
숙소에 가저가면 죽일 것 같아서 가도만(가이드맨)에게 주었더니 맥주를 사준다
잘 살아야 할텐데 그 친구가 식용으로 잡아 먹는다면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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