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명(借名)의 세월 - 2 ]

[ 연 단(鍊鍛) ] - 1994년 10월 10일 -

高 山 芝 2010. 7. 14. 18:06

오늘은 "체육의 날"로 일본의 공휴일이라 아사히(旭)건설은 휴무 다

사이다마의 명률(名栗)현장에 4명이 투입되고 나머지는 숙소에서 쉰다

일찍 아침을 먹고 피곤하여 잠시 눈을 부치고 있는데 쯔찌야(土屋)에서 호출이다

호리가다를 파는 작업, 고(高:다까사)를 레벨에서 발사한 전자파가 아나로그로 표시되는

첨단설비가 동원됐다.  고바야시(小林)상이 처음에는 방을 잡더니 나에게 넘겨준다

하수도관 호리가다를 이렇게 파 나가면 편차가 없이 작업이 잘될 것 같다

어제 "김성일씨의 " 다가오는소리 '라는 소설을 완독했다

책의 내용이 재미있어서 하루에 다 읽었다

작가는 기생 라합(구약시대)을가나안의 아스다롯신전의 여사제로 기록하고 있다

장남이 태어나면 제물로 아들을 신에게 바치고 혼음의 축제를 신전에서 벌렸다

바벨론의 창조이야기도 흥미롭다, 위의 물을 다스리는 아프스와 아래의 물을 다스리는

티아마트가 결혼 라무와 라하우를 낳고 그들이 와 여신 담키나 사이에서 바벨논신이며

왕중왕인 말뚝이 태어났다, 에아는 아프스를 죽이고 말뚝은 타아마트를 죽임으로

세계질서를 만들어냈다. 나중 신(神)이 먼저 신(神)을 죽인 이야기는 불합리한 이야기를

합리화시키기 위하여 꾸며낸 이야기라는 말도 흥미롭다

작가는 장자권을 말살시키기 위한 조치였다는 말과 함께 라합이 사람을 제물로 바치는

그들의 종교에 회의를 품고 이스라엘 첩자를 숨겨주었다고 동족을 배반한 그녀에게

합당한 이유를 부여하고 있다

아시안게임 마라톤에서 황영조선수가 우승하는 소식을 TV로  보고있다가 전화를 받는

아라가 중간고사시험에서 도덕을 잘못보았다며 울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