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 명(借名)의 세월 - 3 ]

[ 시 련(試鍊) ] - 1995년 2월 8일 - a

高 山 芝 2013. 5. 9. 20:57

시겜부리현장 두곳의 호소 데나오시를 위해 가네다(金田)와 대영스나쿠 마담의 남편인

사모의 형부 3명이 츠치야(土屋)현장에 도착했다.

호소하여 놓은 곳의 이음새가 금이 가고  패어있다.

타카시(高橋)상이 입장이 곤란하자 가네코(金子)가 작업을 하였다고 보고를 한 모양이다.

쥬신상이 휴가라서 노리상이 로라를 타고 타카시(高橋)상이 네끼를 잡은 곳이라고 내가

이야기했더니 쥬신상이 웃고만다.

한 삽 분양의 호소가 필요한데도 호소 0.5 ton을 주문했다.

최소 주문 단위가 0.5 ton 이어서 일까?

하지만 나머지를 버릴지라도 데나오시를 하는 이들의 성실성은 알아주어야 한다.

징코의 메지를 끝내고 마스와 연결되는 부위에 훈이가 접착제를 바르고 있다.

훈이가 엔진 캇터날을 가지러 간 사이 내가 접착제를 두껍게 발랐더니 사장이 고치면서

츠치야(土屋)현장에서도 이렇게 일을 했느냐며 야지를 놓았다.

 

술을 마시면 자제력을 상실하고 했다는 하시모토(橋本). 

자신을 위해 진정으로 충고를 한 선배에게 실수를 한 후로 술을 끊었다. 

"너는 깡패니까 신학을 해야 사람이 된다"고 만날때 마다 외할머니의 말을 들어야했다.

심성은 다시없이 좋은 친구 다.

귀국선물로 애들은 시계를 사달라고 하는데 부인은 전화도 받지 않아 약이 오른다는 그에게

"평소에 지은 죄가 많아서 그런 것아니냐" 며 "부인의 선물도 좋은 걸로 준비하라"고 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