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군이 아들을 출산했다.
그의 아버지 동지(東志)씨가 더 좋아할 것 같다.
집사람의 피곤한 음성, 벌써부터 입시지옥을 겪고있는 아라(고 1)때문일까......
내일부터 벛꽂놀이가 시작된다고 야단이다.
잎이 피기도 전에 꽃이 만개하는 벛꽃나무. 꽃송이가 다발로 일시에 피어난다는 점이
철쭉과는 다르다. 오늘로써 제네랄주유소 앞 공사가 끝이 났다
창고 청소를 하기 위하여 빗자루를 들고 있던 나에게 츠치야사장이 다가와서 한마디
하고 갔다. 그 성질에 그냥 지나칠 리 없겠지만 시키기 전에 하는 일이 훨씬 떳떳하고
자유롭다. 성희와 셋째이모의 일이 자꾸 마음에 걸려서 하루종일 마음이 무거웠다.
무사시는 담이 결린다며 오늘 하루 쉬었다.
15일 다나카현장 검사가 끝이나면 밀린 봉급이 나와야할 테인데 그것도 걱정이다.
'[ 차 명(借名)의 세월 - 3 ]'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시 련(試鍊) ] - 1995년 4월 10일 - (0) | 2013.06.20 |
---|---|
[ 시 련(試鍊) ] - 1995년 4월 9일 - (0) | 2013.06.20 |
[ 시 련(試鍊) ] - 1995년 4월 7일 - (0) | 2013.06.14 |
[ 시 련(試鍊) ] - 1995년 4월 6일 - (0) | 2013.06.14 |
[ 시 련(試鍊) ] - 1995년 4월 5일 - (0) | 2013.06.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