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주일이 시작되었다.
일찍 일어나서 우선 세탁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창고에 있는 것과 교체를 했다.
무사시와 영등포에서 옷장사를 했다는관기원군 때문에 회사차량으로 교회에 갔다.
돌아오는 길 벛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을 해주곘다는 약속을 했는데 갑자기
비가 오는 바람에 사진을 찍을 수가 없어 아쉬웠다.
오늘 목사님의 설교는 꼭 나를 두고 하신 것만 같았다.
전도대상을 받아야곘다면서 나에게 인사를 하는 조집사와 김집사.
지난번 떡을 9개나 먹으면서 9사람을 전도하기로 했지않느냐는 나의 말에 활짝 웃었다.
남편이 입던 옷이 있는데 작업복으로 괜찮다면 저녁예배때 갖고 오곘다는 조집사의 마음이
고맙다. 오후에는 훈이와 아키시마 스파를 찾았다. 오락실, 식당 ,가라오케, 수면실까지 완비된
사우나였다. 사우나에서 땀을 빼고 체중을 달아보니 체중이 58k 다, 꼭 일본에 와서 10k가 줄었다.
허리둘레도 34에서 29인치, 참 많이 줄었다.
이번 시험에서 전교 10등으로 자기 반에서는 2등이라는 아라에게 너무 등수에 연연하지 말라고 했다.
집사람의 건강이 걱정된다. 집사람이 건강해야 내가 마음을 놓을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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