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은 20일도 벅찰 것 같다.
오늘도 빗발이 보이자 야스미 다.
집에 보내기 위하여 꾸려논 짐(양복,츄리닝.잠바. 쉐타. 엘범. 일기, 원고.기도문, 설교집과
수석 4점 등)을 용주 차에 실었다.
파칭코장 잇센다이(一千代)가 내일 가이땡을 하기 위해 모닝을 쉬자 사람들이 오리엔트로 몰렸다.
길다라게 줄을 서자 오차와 스포츠신문을 서비스하는 오리엔트파칭코장.
용주가 우체국으로 바로 가자고 했다
16k 정도 꽤 먼 거리에 우체국이 있다
소포를 보내는 절차 또한 복잡했다.
선편(후네빙)으로 2주 정도 걸리고 운반료가 사천구백오십엔이다
몸이 무거워 숙소에 돌아와서 자리에 누었다.
잠을자다 몬난이 수캐의 킹킹 거리는 소리에 눈을 떳다.
용수와 훈이가 낚시를 갔는지 조용하고 개구리 소리,까마귀소리가 숙소를 지키고 있다
'[ 차 명(借名)의 세월 - 3 ]'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시 련(試鍊) ] - 1995년 6월 21일 - (0) | 2013.08.02 |
---|---|
[ 시 련(試鍊) ] - 1995년 6월 20일 - (0) | 2013.08.01 |
[ 시 련(試鍊) ] - 1995년 6월 18일 - (0) | 2013.08.01 |
[ 시 련(試鍊) ] - 1995년 6월 17일 - (0) | 2013.08.01 |
[ 시 련(試鍊) ] - 1995년 6월 16일 - B (0) | 2013.07.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