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 명(借名)의 세월 - 3 ]

[ 시 련(試鍊) ] - 1995년 9월 16일 -

高 山 芝 2013. 11. 13. 16:20

전 현장이 태풍때문에 일을 하지않는다

초대형 태풍 12호의 영향권에 들어선 일본열도는 비상이다.

단체로 파칭코 모닝을 가자는 안도사장,

모닝이 터지면 모닝비용의 배를 돌려받기로 하고 비용을 대준다.

숙소의 동료 전원이 참가한 파칭코 모닝,

가장 구석진 좌석이 나에게 배정되었다.

다마(구슬)이 전혀 들어가지 않더니 나만 모닝이 터젔다.

덕분에 하이타이, 치솔과 치약, 프림을 사가지고 돌아왔다

오후 내내 밀린 잠을 청했다

저녁 식사 후 TV전원에 이상이 생겼다

모든 방의 전원이 들어왔다 나갔다를 계속했다

태풍때문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