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 명(借名)의 세월 - 3 ]

[ 회 복(回復) ] - 1996년 2월 12일 -

高 山 芝 2014. 5. 22. 11:08

피곤한 하루였다.

어제 은경이와 아야기를 나누면서 마신 커피때문에 곤한 잠을 잘수가 없었다

은경이에게 효용성 체감의법칙을 이야기 했다

나에 대한 효용가치가 점점 상실되고 원사장에 대한 가치가 증대되는 것이

현실아니냐는 나의 말에 그렇게 생각한다면 오빠는 나쁜사람이다고 정색하는은경이.

오모리사장은 성질이 급하고 막말을 하는 단점이 있다.

어제 네끼로 야스다에게 찰과상을 입혀서 가네코로 하여금 람마를 치게한 것

모두가 나의 책임이라면서 안돼곘다는 막말을 했다.

수도가 터질 위험이 있다는 나의 말을 무시하고 직접 작업을 하더니 결국

수도관을 건드려서 수도가 터졌다.

수습을 한후 보니 나의 오른쪽 복숭아뼈에 멍이들어서 운신하기가 불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