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백정(松柏井) * 5 >
배롱나무 꽃 이파리
버무러진 송백정(松柏井)
하얀 나비 붉은 나비
너풀너풀 춤을 추네.
유치찬란한
꽃들의 향연(饗宴)에
연못의 수초들
넋을 잃고 말았네
모듬지 걸린 하늘
물풀 사이 끼어들자
일렁이는 한과(韓菓)연못
온갖 색깔 일어나서
햇살따라 둥실 둥실
춤을 추기 시작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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