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딤이 소리 들려라 천년을 두고 내려온 인종(忍從) 초가집 봉창에 호롱불 켜지면 너울 너울 춤을 추는 다딤이 소리 어둠을 깨뜨리는 다딤이 소리 시집살이 석 삼년(三年) 맺힌 한(恨)을 다스리며 누님은 밤을 새워 무명옷을 두드리고 새벽 까지 열리지 않는 사랑의 문을 두드리고 - 시사문단 2007 년 1 월호 발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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