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버트 엄마의 집에서 이노우에(井上)부부를 만났다는 무사시(武藏)
숙소에서 챙겨간 그릇을 보고는 속이 상했다
야스다(安田)의 말이라면 콩으로 메주를 쓴다 해도 이제는 안믿곘다 한다
여동생 부부를 부대의 알버트 엄마집에 가 있으라는 사람이나
그런다고 따라간 이노우에(井上)부부도 철이 없긴 마찬가지 다
알버트 엄마도 마찬가지 다
새벽녁 만취 된채 숙소를 찾아와서 야스다(安田)와 큰소리를 지르며 싸운 것이
얼마 전인데 외국인 남편이 상황을 모른다지만 애인의 동생부부를 자기집에
묵게 한다는 것은 내상식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
교회에서 성가대장으로 봉사하는 황집사는 외아들을 잃은지 50여일 만에
시아버지를 잃었다. 그러나 그녀는 내색을 하지 않고 교회일에 메달렸다
갑자기 쓸어진 아들 화와이병원으로 옮겠으나 구할 수 없었다
충격을 이기고 부흥사경회에 열정을 쏟은 그녀의 모습은 경건하기 까지 하였다
부친상을 치루고 인사차 교회에 온 남편(미국인)을 통해서 우리는 어제야
그녀의 슬픔을 알았다.
파칭코와 술 도박도 모자라서 가정있는 여자가 애인까지 만들어서
바람을 피우는 알버트 엄마와는 비교가 되 않는다
알버트 엄마의 생일날. 고스톱판에 술집 아가씨 한명이 끼었다
그 아가씨가 화장실에 간 사이 야스다(安田)와 알버트 엄마가
" 이년은 돈을 좀잃어야 한다 "면서 화투패를 바꿔치기 하자
무사시(武藏)가 "내게도 그랬느냐"며 정색을 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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