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명(借名)의 세월 - 2 ]

[ 연 단(鍊鍛) ] - 1994년 6월 25일 -

高 山 芝 2010. 3. 18. 20:35

마흔 네번째 맞는 육이오.  사변둥이 인 나와 나이가 같다

다행히 지미 카터 전 미국대통령의 남북한 교차 방문으로 첨예한 긴장은

많이 누구러졌다.

매사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일을 하자고 다짐을 해 보지만 그것이 잘 안된다

어제 저녁에도 네일 내일 따지지 말고 일을 하자고 했지만

일머리도 모르면서 자기가 무슨 큰 기술이나 갖고 있는 것 처럼 허세를 부리고

힘든 일은 전혀 하지 않으려는 동료들

후루가와(故川) 마저도 쉬운 일만 찾는다. 하라(原)도 눈에 거슬린다

이런 감정을 갖지 말아야지 다짐해 보지만 아직은 내 수양이 부족한 모양이다

 

로마서를 마저 읽었다

아담 한 사람이 지은 죄를 모든 인류가 감당했듯이 우리 죄를 사해 주시고자

속죄양이 되신 예수 한 사람으로인류가 구원을 받았다는 로마서를 차분히

다시 한번 정독해야곘다

내 인생의 재충전 장소로 하나님은 일본을 택하였다

땀 흘리는 육체의 노동을 기쁜 마음으로 한 덕분에 건강도 좋아졌다

하나님이 주신 축복의 기회를 낭비해서는 않된다

쓰임 받을 그날을 위해 날마다 쉬지말고 준비하자

지금은 내 편이신 하나님을 믿고 시련을 승리의 발판으로  반전시킬 수 있는

인내가 절대로 필요한 시기 다

무사시(武藏)가 술집 로초(路草)에 가자고 보챈다

외상 술 먹는 데 따라다닌 것은 처량한 일이다

돈이 있어 술값을 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자칫 중심이 흔들리면 나도 모르게

그 생활에 젖게 된다. 내일 교회에 가야된다 며 거절했다

 

"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과 술 취하지 말며 음란과 호색하지 말며 

  쟁투와 시기하지말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