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명(借名)의 세월 - 2 ]

[ 연 단(鍊鍛) ] - 1994년 7월 3일 -

高 山 芝 2010. 3. 22. 22:26

섭씨 34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린다 

 

"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리라 " 제목의 목사님 설교 말씀의 요지

세리 삭개오는 주어진 기회를 노치지않고서  꼭 붙잡았다. 천하 만사에는 기한이 있고

때가 있다는 전도서의 말씀을 접어두고라도 조수와 만수가 교차되는 삶 중에서도

만수 때는 모든 일이 잘 풀리는 법이다. 때를 알고 주어진 시간을 가치있게 활용하는

사람 만이 기회를 포착할 수가 있다. 그러하다면 내 인생에 주어진  지금은 어느 때일까

견딜 수 있는 만큼의 시련을 주신다고 했는데,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하는데,

열정이 있으면 방법이 생긴다고 했는데....

체면을 버리고 뽕나무에 올라간 열정적 행동이 삭개오로 하여금 예수님을 만나게 했다

 

미우라 아야꼬(三浦綾子)의 "빛이 있는 곳에"를 감명깊게 읽었다

"고난으로 교육받지 않는 인간은 언제나 어린 아이와 같다"

"만일 당신이 다른 사람의 고생을 대신 진다면 주님이 당신의 고난을 대신 저 주시리라"

"사람이 마음이 괴로우면 그곳에 그리스도가 사신다"

"생활하는 것은 평원을 건너는 것이 아니다"

"시련없는 생활 그것이 최대의 시련이다" 

수력발전은 낙차의 힘을 이용한다. 낙차가 크면 클수록 힘이 커진다.

우리의 마음도 겸손히 낮은 자세로 몸을 굽힐 때 하나님의 힘이 나타난다.

신앙생활의 방법에 대하여 첫째도 겸손, 둘째도 겸손, 셋째도 겸손이라고 한 아우구스티누스.

성녀 테레사의 " 넘어갈 수 없는 환란이라면  밑으로 기어가라"라는 말도 겸손을 강조한 것이다

 

저녁예배를 참석하려는 나를 사장이 부르더니 신앙계6.7월호를 준다

책을 주면서 6월 25일 경 수금이 되는데 6월분 급여 만 먼저 지급하곘다면서 말꼬리를 흐린다

3월급여부터 밀렸는데 동료들이 실망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