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꿈에 집사람과 아이들이 보였다. 하루종일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다
밤 10시경 전화를 하려고 역으로 가는데 밤바람이 재법 시원했다
후지산(富士山)엽서를 잘 받았다는 아라, 담임선생이 2학기 때는 임원을 해보지
않곘는냐 는 결이와 요한이의 목소리를 듣고 나서야 마음이 평온해 졌다
리더쉽을 기르는 계기가 될 수도 있으니 무작정 사양하지 말라고 결이에게 권면했다
오늘은 쯔찌야(土屋)건설의 월급날이다
사장이 오일시(五日市) 현장으로 월급을 갖고 찾아왔다. 갑자기 부러워졌다
제 날자에 월급을 받는 기쁨은 월급이 체불된 자가 아니면 느낄 수 없다
미유끼구미의 기무라(木村)상이 나에게 농담을 한다
일을 즐겁게 할 수 있다는 것도 내게는 하나의 축복이다
호소작업을 적은 인원으로 할려니 눈 코 뜰새가 없다
방을 잡고 유자유(기름)를 뿌리고 포장을 한다
햇볕이 나지 않았지만 땀으로 멱을 감았다
일을 마칠 때 쯤엔 온몸이 파김치가 된다.
시간이 되자 도망치드시 귀가하는 일본인들
숙소에 돌아오니 야마구찌(山口)과 부인 사모가 마늘을 까고 있다
화가 풀렸는지 "안녕하세요"하자 웃는다
호소작업이 한군데 들어왔고 하수도공사가 두건이 겹쳐서 이제는 힘이 난다는 안도(安藤)사장
잘되야지 아니 잘 될거라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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