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명(借名)의 세월 - 2 ]

[ 연 단(鍊鍛) ] - 1994년 8월 26일 -

高 山 芝 2010. 4. 29. 20:19

늦게까지 책을 보다가 잠이 들었다  아침에 일어나니 몸이 무겁다

일을 나가기 위하여 준비를 하고 있는데 사장이 올라왔다

기분이 좋은 모양이다. 모두들  힘차게 만세삼창을 하자고 했다

어제 밤 12시까지 쯔찌야(土屋)사장과 술을 마셨다는 안도(安藤)사장 

29일부터는 하수도공사를 시작하고  나와 야마구찌(山口)의 돈은 말일에

나머지 직원의 돈은 5일날 주곘다는 약속을 한다

아침식사를 하고 있는데 집을 나갔던 개 바둑이가 돌아왔다

쯔찌야(土屋) 사장의 요구로 후루가와(古川)가 데라(卓씨)로 바뀌었다

지금 일을 하는 4명은 내년 1월까지 보내주되 기무라(木村)만은 바꾸어서는

안된다 했다는 쯔찌야사장의 말이 고마울 뿐이다

후루가와(古川)에게 미안하다  조금만 성실했다면  괜찮았을텐데 아쉽다

덥다고 옷을 입은 체로 수도물에 사워를 한 것 때문은 아닐까

자기만 더운게 아닌데 다른사람 생각도 해야하는 것 아니냐는 의미였을까

데라(卓씨)는 기분이 좋은 가 보다.  차량 운전까지 직접 하라고 하니 신이 났다 

일은 알아서 곧잘 하는데 파칭코가 도지면 겉잡을 수 없는게 흠이다

무사시(武藏)의 생일이 오늘인 것을 깜박했다

내가 맥주를 사 와서 숙소에서 생일 잔치를 하자는데도 가네다(金田)와  데라(卓씨)를

끌고 술집으로 가자고 한다.

그렇다고 술집 마마가 생일 잔치를 해주는 것도 아닐텐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