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식사 시간 내내 사장과 사모가 보이지 않았다
혹시 나를 갖고 노는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제 저녁 일본인 회사에서 용접일을 하고 있다는 하군이 전화를 했다
같이 일을 하자면서 오늘 만나자고 한다
" 이번에 옮겨버릴까 " 라는 속삭임이 한참 동안 나의 마음문을 두두렸다
비가 온 뒤 물이 빠지지않은 현장의 로면(路面)이 축축히 젖여있다
작업이 되지 않을 것 같은지 담프트럭 2대를 돌려보낸 현장에
다까시(高橋)상 대신 야모모또(山本)의 전무인 야마모또(山本)상이 나왔다
사장의 아들이자 전무인 야모모또(山本). 다른 일이 없을 때는 작업복을 입는다
이런 문화에 길들여진 이들이 부럽다. 토요일이라 여자 가도만(가이드맨)은 쉰다
4-50대인 이들 나이가 지긋한 이들이 있기에 오늘의 일본이 존재한다
일하는 재미와 근검절약하는 습관 은 도꾸가와 이에야스의 근검정신에서도 나타난다
일식 3찬의 식단을 고수한 이에야스. 하지만 풍요에 길들여진 젊은세대가 이끌어갈
일본의 모습이 어떻게 변화될지 궁금하다
마쓰모또(松本)가 깜짝 놀란 모양이다 "사장 아들이라는데 저렇게 일을 잘해요" 한다
옹벽 밑에 설치된 유지코가 삭아서 배수로 역활을 제대로 해내지 못하자 철거를 한다
레미콘으로 배수로 만든 후 젖은 흙을 자갈로 바꾸고 아스팔트 포장을 했다
무사시(武藏)와 사장이 8시경 외출을 한다고 해서 목욕을 미루고 사장 앞에 앉았다
사장은 명률(名栗)현장이 적자라는 등 데나우시를 해야한다는 등 말할 틈을 주지 않는더니
사무실에 내려가서 사모를 만나라고 했다
주유소 이야기를 꺼내면서 지금 수중에 30만엔이 있는데 20만엔 만 송금을 하라는 사모
다른 사람에게는 돈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하지 말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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